강한 비바람 덮친 경남…가로수 쓰러짐 등 피해 속출

소재형 2023. 5. 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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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지역에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5일) 오후 5시까지 나무가 쓰러지거나, 간판이 떨어진 사고 34건이 발생했습니다.

창원소방본부도 비슷한 시간 동안 도로 장애와 전광판 탈락 등 모두 9건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남에는 창원 등 9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통영 등 3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표된 상태입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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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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