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챌린저] 정윤성 남지성 탈락, 국내 선수들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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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의정부시청)이 광주오픈챌린저 단식 8강 진출에 실패했다.
5일, 광주시 염주 전천후 실내코트에서 열린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정윤성은 대만의 제이슨 정에게 6-3 3-6 4-6으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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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의정부시청)이 광주오픈챌린저 단식 8강 진출에 실패했다. 5일, 광주시 염주 전천후 실내코트에서 열린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정윤성은 대만의 제이슨 정에게 6-3 3-6 4-6으로 석패했다. 경기시간 1시간 53분.
첫세트, 강한 서브와 호쾌한 포핸드를 선보이며 경기를 주도해 1세트를 6-3으로 가볍게 선취한 정윤성은 2세트부터 체력적 부담이 온 듯 서브가 흔들리며 스트로크에서도 실수가 많아지며 1-4까지 점수차가 벌어졌고 결국 제이슨 정이 2세트를 가져가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3세트 다시 팽팽한 접전 속에 게임스코어 4-4에서 정윤성의 서브가 잘 들어가지 않았고,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지 못하며 4-5로 리드를 빼앗겼다. 승기를 잡은 제이슨 정은 적극적인 네트플레이를 펼치며 서브 에이스까지 터뜨리며 정윤성을 힘들게 했다. 제이슨 정의 서브게임 5-4, 40-0에서 정윤성이 백핸드로 리턴한 공이 라인을 벗어나며 게임이 마무리됐다.
정윤성은 “오늘 비도 오고 실내코트라 습하기도 해서 공이 잘 나가질 않았다. 랠리도 많아졌고 공격을 했지만 상대에게 데미지를 많이 주지 못했던 것 같다. 관중들께서 많은 응원을 해 주셨는데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스럽다. 하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했기에 아쉽지만 광주에서의 좋은 기억은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식 4강전에 나선 남지성도 아르준 카데(인도)와 호흡을 맞첬으나 호주의 해리스, 스미스 조에게 4-6 7-6(5) [7-10]으로 아깝게 패하면서 광주오픈챌린저 종료 이틀을 남겨놓고 국내 선수들은 모두 탈락하고 말았다.
국내 선수들은 7일부터 시작하는 부산오픈챌린저를 통해 다시 한 번 우승에 대한 도전에 나선다.
(자료제공/광주=KTA 황서진 기자)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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