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입 10억↑' 하하 "자식에 재산 안 물려줘…20살 되면 분가"

전형주 기자 2023. 5. 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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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하가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하하는 지난 5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저는 계속 얘기해왔다. 너는 네 인생 살고, 나는 내 인생 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하하는 이날 '나중에 자식한테 용돈으로 10억 받기 VS 100억 물려주기'라는 한 시청자의 질문에 "난 10억 받기"라며 "난 어차피 재산을 안 물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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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하 유튜브 채널


가수 하하가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하하는 지난 5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저는 계속 얘기해왔다. 너는 네 인생 살고, 나는 내 인생 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하하는 이날 '나중에 자식한테 용돈으로 10억 받기 VS 100억 물려주기'라는 한 시청자의 질문에 "난 10억 받기"라며 "난 어차피 재산을 안 물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계속 얘기해왔다. 그리고 20살 되면 무조건 분가 시킬 것이다. 드림이도 이걸 알고 있다. 그래서 아예 기대도 안하고 있다. 너는 너, 나는 나다. 지금 계속 정신적, 정서적인 분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하하 유튜브 채널


하하는 이날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요즘 애들이 '아빠 나 다 컸어', '나 어린애 아니야'라고 해놓고, 어린이날만 가까워지면 갑자기 애가 된다. 너무 얄밉다. 아이를 키우면서 오늘도 재석이 형이랑 그런 얘기를 하고 왔지만 몇 살까지 어린이날을 챙겨줘야 되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저도 선물 받으려고 중학교 때까지 산타를 믿는 척 했다. 집사님이 산타라는 것을 초1때 알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하하의 회당 출연료는 500만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런닝맨', '놀면 뭐하니?', '고딩엄빠', '하하버스' 등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 그는 단순 계산으로도 출연료로만 매년 10억원 이상의 수입을 내고 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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