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연휴 끝' 제주·남부엔 비…오후부터 차차 맑음

김동규 기자 2023. 5. 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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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마지막날인 7일 제주도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의 강수량은 5~20㎜다.

제주도와 경상권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 제주도 해상에서는 물결도 5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경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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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21도…해상 강풍·높은 물결 유의해야
전국 대기 확산 원활…미세먼지 농도 '좋음'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인 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하늘이 흐리다. 2021.9.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날인 7일 제주도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의 강수량은 5~20㎜다. 전라권과 경남권은 5㎜ 내외로 예상된다. 충청권남부와 경북권남부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8도 △강릉 10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춘천 19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대구 15도 △전주 18도 △광주 16도 △부산 16도 △제주 15도다.

해상에서는 강풍과 높은 파도를 주의해야 한다.

제주도와 경상권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 제주도 해상에서는 물결도 5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경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에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해상과 제주도해상에는 바다 안개도 끼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좋음'으로 예상된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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