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다해 "오늘 결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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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생 동갑내기 커플'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오늘(6일) 결혼한다.
세븐은 결혼 소식 발표 후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 다시 한 번 늘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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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조세호 사회… 태양 등 축가
세븐과 이다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김준호와 조세호가 맡고, 축가는 태양과 바다, 거미가 부른다.
앞서 지난 3월 세븐과 이다해는 8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발표해 세간의 축하를 받았다. 이들은 2015년 교제를 시작했고, 2016년 9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해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세븐은 결혼 소식 발표 후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 다시 한 번 늘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다해 역시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 온 저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 어떻게 말씀을 드릴 지 혼자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며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제는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 저 또한 앞으로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았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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