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어쩌나…공연 중인데 눈 주위 부상 "유리창에 뿌악! 박았어요"
2023. 5. 6. 09:17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뮤지컬배우 옥주현(43)이 유리창에 부딪혀 눈 주위 부상을 입었다. 옥주현은 뮤지컬 '레드북'과 '베토벤 시크릿 시즌2'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옥주현은 5일 "사실 어제 아침에 옆방 완바에게 얘기하려고 발코니를 향해 신나게 돌진하다가 멍청이처럼 유리창에 뿌악! 박았다(유리창이 어찌나 깨끗하게 닦여 있던지)"라고 밝히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눈썹 근처에 1.5cm 정도 크기의 상처가 일자로 난 모습이다. 옥주현은 "다행스럽게도 혹시나 몰라 챙겨온 짐에 응급 처치할 재료도 있었고 무대 서는데 문제없는 행복한 상처"라며 "무대에서 티 안 났냐"고 덤덤히 전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내일 오전 일찍 꿰매 오라고 콜 받았다"고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옥주현은 지난 3월 14일부터 뮤지컬 '레드북', 지난달 14일부터는 '베토벤 시크릿 시즌2' 공연을 올리는 중이다. 각각 자유로운 영혼의 작가 지망생 '안나', '루드비히 반 베토벤'의 연인 '안토니 브렌타노' 역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옥주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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