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12억? 팔릴까 했는데"…예상 깬 청약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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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최초로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12억원을 넘겨 주목받았던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조감도> 청약 접수 결과, 대부분의 주택형이 1순위 마감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아파트는 후분양으로 입주를 1년가량 남긴 시점에 나온 용인시 최고가 아파트입니다.
6일 청약홈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1순위 청약에서 787가구 모집에 3015명이 접수해 평균 청약 경쟁률 3.8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테라스가 달린 전용 84㎡E형으로 2가구 모집에 해당 지역에서만 48명이 신청해 경쟁률은 24대 1을 나타냈습니다. 전용 59㎡A~C형 모두 1순위 청약을 마쳤습니다. 전용 59㎡A형의 생애최초 특별공급에서는 10가구를 모집하는 223명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마북동 355-3번지에 지하 3층~지상 32층의 999가구로 지어집니다. 전용면적 84㎡A형의 최고 분양가가 12억3500만원에 달했고 저층을 제외한 대부분이 11억원 중후반대여서 고분양가 논란이 컸습니다.
그러나 이 단지 주변 개발 호재가 나오면서 상황이 달라졌다는 분석입니다. 실제 삼성전자가 경기도 용인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용인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진 상황. 여기에 GTX-A용인역이 2024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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