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너만 믿는다!...토트넘, 팰리스전에 강한 손흥민 '집중 조명'

한유철 기자 2023. 5. 6.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유독 좋은 기억이 많다.

손흥민이 EPL 데뷔골을 넣었던 경기도 팰리스전이었고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 공식 EPL 1호골도 팰리스를 상대로 손흥민이 넣었다.

이들은 "손흥민은 EPL 첫 골과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의 역사적인 첫 골을 포함해 팰리스를 상대로 기억에 남을 만한 골들을 터뜨렸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유독 좋은 기억이 많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팰리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 이번 시즌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토트넘은 모든 컵 대회에서 탈락하며 무관이 확정됐고 남은 최소한의 목표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마저 어려운 상황이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1경기를 더 치른 상태에서 승점은 9점이나 모자라다. 현재 순위는 7위이며 지금의 흐름으로선 유럽 대항전 진출도 장담할 수 없다.


최근 분위기도 좋지 않다. 리그 4경기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있다.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선 1-6이라는 굴욕적인 스코어를 받아들이며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을 떠나보내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전에선 끈질긴 추격을 선보였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진 못했다.


이제 토트넘에 남은 경기는 4경기. '역대급 부진'이라는 꼬리표를 받지 않기 위해선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모아야 한다.


하지만 팰리스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오랫동안 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였으며 이번 시즌에도 리그 11위로 중위권에 머물러 있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무려 4승을 챙기는 등 시즌 막바지로 향할수록 페이스를 올리고 있다.


팰리스전에서 토트넘이 가장 믿어야 할 사람은 손흥민이다. 그만큼 좋은 기억이 많기 때문이다. 손흥민이 EPL 데뷔골을 넣었던 경기도 팰리스전이었고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 공식 EPL 1호골도 팰리스를 상대로 손흥민이 넣었다. 통산 14경기를 치렀으며 7골 2어시스트를 기록할 만큼 전체 성적도 좋다.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손흥민은 EPL 첫 골과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의 역사적인 첫 골을 포함해 팰리스를 상대로 기억에 남을 만한 골들을 터뜨렸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4번의 득점 장면을 꼽았다. 역시나 EPL 데뷔골과 구장 첫 골이 포함됐으며 2016-17시즌과 2019-20시즌 맞대결이 함께 선정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