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공청사 신재생에너지 기반 확대…26일까지 수요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조성사업'과 관련해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수요조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공공청사와 사회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보급되면 탄소 감축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며 이 사업과 관련해 시·군의 적극적인 대상 시설물 발굴을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조성사업'과 관련해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수요조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조성사업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공공청사와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지원한다.
사업 시행 전년도에 수요조사를 하고 공개평가를 거쳐 사업을 확정한 뒤 사업 시행 연도에 설비 실시설계부터 공사 준공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지방자치단체가 소유 또는 관리하는 건물·시설물 등이다.
총사업비의 50% 이내로 국비가 지원된다.
특히 문화센터·체육센터 등 전기 사용량이 많은 건물이 선정되면 전기요금 절감과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게 된다.
공공청사, 마을회관, 사회복지시설 등 대상 시설물 중 시·군별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설비를 발굴하는 경우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경남도는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2023년 사업 수요조사' 및 공개평가에서 올해 국비 6억6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도와 11개 시·군 48개소에 국비 포함해 사업비 16억4천만원을 투입해 태양광 627㎾, 태양열 130㎡을 보급할 예정이다.
주요 설치장소는 경남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40㎾), 창원 진해국민체육센터(30㎾), 김해 서부문화센터(태양열 130㎡), 의령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19㎾), 하동 하동읍행정복지센터(45㎾), 합천 밤마리문화교류센터(18㎾) 등이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공공청사와 사회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보급되면 탄소 감축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며 이 사업과 관련해 시·군의 적극적인 대상 시설물 발굴을 당부했다.
b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로 불붙은 요리예능 열풍…방송가 점령하는 셰프들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