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 알 힐랄 감독, "이기기 위해 일본에, ACL 우승컵 가지고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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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가 소속된 알 힐랄을 지휘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출신 사령탑 라몬 디아스 감독이 우라와 레즈를 꺾고 2022 AFC 챔피언스리그 역전 우승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디아스 감독이 이끄는 알 힐랄은 오늘(6일) 저녁 6시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2022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라운드 우라와 레즈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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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장현수가 소속된 알 힐랄을 지휘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출신 사령탑 라몬 디아스 감독이 우라와 레즈를 꺾고 2022 AFC 챔피언스리그 역전 우승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디아스 감독이 이끄는 알 힐랄은 오늘(6일) 저녁 6시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2022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라운드 우라와 레즈전을 앞두고 있다. 홈에서 벌어졌던 지난 결승 1라운드에서 1-1로 비겨 우승을 위한 고지를 선점하는 데 실패한 알 힐랄은 우라와의 안방에서 전세를 뒤집는 역전 우승을 바라고 있다.
일본 매체 <풋볼 존>에 의하면, 디아스 감독은 지난 5일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디아스 감독은 "과거 일본 축구와는 확실히 큰 차이가 있다. 국제 경험을 많이 쌓았다는 게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드러났다. 뛰어난 경쟁력을 가졌다"라고 일본 축구를 평가하면서도 "이번에는 이기기 위해 일본에 왔다. 이기고 우승컵을 가지고 돌아갈 것"이라고 우승 열망을 드러냈다.
디아스 감독은 알 힐랄이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1라운드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반드시 원정에서 패했다는 지난 데이터를 언급하는 질문이 나오자, "과거의 데이터는 의미 없다. 시나리오도 다르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집중해서 플레이해야할 것이다. 리야드에서 했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 우리는 경험도 쌓았고 준비도 되어 있는 강팀이다"이라며 우라와와 리턴 매치에서 이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알 힐랄은 2021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디펜딩 챔피언이다. 당시 우승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 우승 기록(4회)까지 쌓았다. 이번에 우승하면 다섯 번째 우승이다. 과연 디아스 감독의 말처럼 알 힐랄이 적진에서 역전 우승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현수가 얼마나 큰 공헌을 할지도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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