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페트병 라벨 떼고 따로 배출하면 혜택"…대전시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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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자치구 등과 함께 투명 페트병의 라벨을 뗀 뒤 따로 배출하면 각종 혜택을 주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집중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동구·서구·유성구·대덕구는 행정복지센터와 공원 등에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배출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투명 페트병 1개당 10원씩 현금 포인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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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자치구 등과 함께 투명 페트병의 라벨을 뗀 뒤 따로 배출하면 각종 혜택을 주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집중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중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명 페트병 15개당 종량제봉투(5ℓ) 1장을 교환해주고 있다.
동구·서구·유성구·대덕구는 행정복지센터와 공원 등에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배출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투명 페트병 1개당 10원씩 현금 포인트를 준다.
투명 페트병은 장섬유를 뽑을 수 있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가공해 의류·신발·가방 등을 생산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김낙성 대전시 자원순환과장은 "투명 페트병을 다른 플라스틱과 섞어 배출하면 노끈 등 가치가 작은 제품으로만 재활용된다"며 적극적인 분리배출을 당부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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