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엘리어트’의 실제 발레 점수는? 합격의 열쇠는 따로 있다(지선씨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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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교수마저 응원단으로 만든 소년 빌리의 성장기가 전파를 탄다.
5월 7일 방송되는 SBS '지선씨네마인드2'에서는 대세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함께 영화 '빌리 엘리어트' 를 감상한다.
'지선씨네마인드'에서 처음으로 다루는 '성장 영화'인 만큼 박지선 교수는 열악한 환경, 사회적 편견이란 장애물을 딛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빌리의 여정에 주목하면 좋을 것 같다며 감상 포인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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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지선 교수마저 응원단으로 만든 소년 빌리의 성장기가 전파를 탄다.
5월 7일 방송되는 SBS ‘지선씨네마인드2’에서는 대세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함께 영화 '빌리 엘리어트' 를 감상한다.
'빌리 엘리어트'는 광부 파업이 한창인 영국의 한 탄광 마을에 사는 11살 소년 빌리(제이미 벨 분)가 윌킨슨 선생님(줄리 윌터스 분)을 만나 ‘발레리노’라는 꿈을 꾸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개봉 당시 영국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꿈을 꾸는 많은 이들에게 ‘인생 영화’로 꼽히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지선씨네마인드’에서 처음으로 다루는 ‘성장 영화’인 만큼 박지선 교수는 열악한 환경, 사회적 편견이란 장애물을 딛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빌리의 여정에 주목하면 좋을 것 같다며 감상 포인트를 예고했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는 영화 속 빌리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기도 했다. 새롭게 바뀐 스튜디오를 본 MC 장도연은 "코미디언인 만큼 가만히 있다면 직무 유기"라며 영화의 한 장면을 오마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회차는 현직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수 박지선’으로서의 시선이 특히 빛났다. 박지선 교수는 가장 좋아하는 장면으로 빌리와 윌킨슨 선생님의 첫 만남을 꼽으며, 윌킨슨 선생님이 빌리에게 무심히 던져준 ‘발레 슈즈’에 집중했다. 스승으로서 빌리의 흥미를 알아채고 자연스럽게 발레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섬세한 면모가 엿보이는 장면이라는 것.
이렇듯 학생의 잠재력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었던 윌킨슨 선생님의 비법(?)과 관련해서는 많은 대학생이 가장 두려워하는 교수의 한 마디, ‘자네 대학원 올 생각 없나?’를 예시로 들었다. 출연자들은 물론 제작진들의 이목까지 집중시킨 빌리와 예비 대학원생의 남다른 공통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빌리의 발레 실력에 대해 예상치 못한 평을 내린 인물이 등장하면서 스튜디오가 술렁이기도 했다. 국내 1세대 발레리노인 김용걸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가 영화 속 빌리의 발레 학교 입학 오디션 장면을 분석하며 빌리의 실력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리고 충격적인(?) 채점 결과를 공개한 것이다.
이어 김용걸 교수는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돌릴 열쇠는 따로 있었다며, 빌리의 오디션 장면 중 바로 ‘이 대사’에서 “심장이 멎는 줄 알았어요”라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지선씨네마인드’ 사상 가장 화려한 게스트, 유튜브와 TV를 모두 섭렵한 대세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한다. 지치지 않는 텐션으로 스튜디오에 활력을 더하는 한편, 배우로서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영화를 감상하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빌리가 처음부터 발레에 관심 있던 게 아니라 ’이것‘을 좋아해서 시작한 것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두 MC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반짝이는 눈빛으로 박지선 교수의 분석을 경청한 김호영은 ‘지선씨네마인드’ 고정이 되고 싶다고 깜짝 고백하며 '지선씨네마인드' 녹화에 높은 만족도를 아낌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SBS ‘지선씨네마인드2’)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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