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최하위’ 충격 부진 STL, 오닐-우드포드 부상자 명단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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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닐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6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타일러 오닐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외야수 오닐과 우완 제이크 우드포드를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오닐은 허리 문제로 10일짜리 IL에 올랐고 우드포드는 우측 어깨 염증으로 15일짜리 IL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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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닐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6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타일러 오닐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외야수 오닐과 우완 제이크 우드포드를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오닐은 허리 문제로 10일짜리 IL에 올랐고 우드포드는 우측 어깨 염증으로 15일짜리 IL에 올랐다.
1995년생 우투우타 외야수 오닐은 세인트루이스가 올시즌 주전 중견수로 낙점했던 선수. 하지만 29경기에서 .228/.283/.337 2홈런 6타점 1도루의 부진을 보였고 결국 부상까지 당했다. 2021시즌 138경기에서 .286/.352/.560 34홈런 80타점 15도루를 기록하며 맹활약한 경험이 있는 오닐이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전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1996년생 우완 우드포드는 올시즌 7경기(6GS)에 등판해 30이닝을 투구하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지만 4월 한 달 동안 평균자책점 5.72로 부진했고 5월 시작과 함께 불펜으로 강등됐다. 하지만 불펜 등판 1경기만에 부상을 당했다. 우드포드는 2021-2022시즌 2년 동안 53경기 116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두 선수를 IL에 등록한 세인트루이스는 외야수 후안 예페즈, 우완 제임스 나일을 빅리그로 콜업했다.
세인트루이스는 5일까지 10승 22패, 승률 0.313을 기록해 충격적인 내셔널리그 승률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과연 새 선수들이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타일러 오닐)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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