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이전 속초해수욕장 주변 도로 확장…교통 불편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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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강원 속초해수욕장 주변 지역의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돼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6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해수욕장 주변 지역 도로 확장 및 포장 공사를 피서철 이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구간의 확장 및 포장 공사를 피서철 이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피서철 이전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해 올여름 속초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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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올여름 강원 속초해수욕장 주변 지역의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돼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6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해수욕장 주변 지역 도로 확장 및 포장 공사를 피서철 이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도로공사는 청호초등학교∼해수욕장 중앙통로 입구 해안도로를 비롯해 고속버스터미널∼해수욕장 중앙통로 입구, 해수욕장 남문∼하수처리사업소 구간 확장 등이다.
편도 1차로의 비좁은 노폭과 갓길 불법주차 등으로 피서철 교통체증을 빚는 이 구간은 확장공사로 차로가 넓어지고 보행자 통행용 인도와 자전거 도로 등을 추가로 갖춰 원활한 차량 소통은 물론 교통안전을 확보한다.
해수욕장 중앙통로 우측 50여m 구간도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1개 차로가 늘어나 병목현상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수욕장 진출입 차량이 몰리는 주말과 휴일 만성적인 교통난이 빚어지는 고속버스터미널 입구 교차로는 해수욕장 진입로 확장과 함께 신호체계도 개선할 예정이어서 시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이들 구간의 확장 및 포장 공사를 피서철 이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피서철 이전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해 올여름 속초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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