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석포 138㎜…대구·경북 밤까지 최대 40㎜ 더 내려

김선형 2023. 5.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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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구와 경북에서는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강풍이 불겠다.

한편 대구기상청이 집계한 대구·경북지역 역대 5월 일일 최대 강수량은 2006년 5월 6일 울릉도에 있는 지상기상관측(관서) 장비로 측정한 140.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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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신천둔치 전경 sunhyung@yna.co.kr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6일 대구와 경북에서는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강풍이 불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 기준 누적 강수량은 봉화 석포 138㎜, 울릉 천부 122㎜, 영주 104.9㎜, 청도 105.5㎜, 고령 103㎜, 문경 97.2㎜, 봉화 88.5㎜, 상주 은척 110㎜, 경산 79.5㎜, 울진 금강송 67.5㎜, 대구 62.6㎜ 등이다.

비는 오후 늦게까지 10∼40㎜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는 7일까지 순간풍속 20㎧ 이상의 강풍이 불겠으며, 대구와 경북 내륙에서도 15㎧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3∼18도로 전망됐다.

한편 대구기상청이 집계한 대구·경북지역 역대 5월 일일 최대 강수량은 2006년 5월 6일 울릉도에 있는 지상기상관측(관서) 장비로 측정한 140.5㎜이다.

울릉도 기상 관측은 1938년부터 기록됐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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