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볼만한 곳] 체험하고, 공연 보고, 전시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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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부부의날까지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이 집중돼 있는 5월.
매년 가정의달 5월이면 제주에서는 문화예술 전시나 공연이 풍성하게 열립니다.
오늘(6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도내에서 전승되는 무형문화재의 공연과 시연, 체험 등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제2회 제주 무형문화재 대전'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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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부부의날까지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이 집중돼 있는 5월.
매년 가정의달 5월이면 제주에서는 문화예술 전시나 공연이 풍성하게 열립니다.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 함께 체험해보자
오는 13일 제주현대미술관 야외공간에서 △돈키호테와 미술관 탐험하기 공연 △미술관 야외조각공원 AR(증강현실)존 체험 △테이블 인형극 △김민형의 마술쇼 등이 열립니다.
20일 서귀포시 솜반천 공원 일대에서는 마을청년회 주최로 아나바다 장터, 어린이 알뜰장터가 열리고 환경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여기에 28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1차례씩 조천읍 람사르습지를 투어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습지투어 버스가 운영됩니다.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제주생태관광협회 홈페이지(jejuecotour.com)에서 차수별 선착순으로 30명씩 오는 21일까지 모집하고 있습니다.
■ 공연 보러갈까
제주시는 이달 누웨마루 거리와 칠성로 상점가에서 ‘2023 거리예술제’를 엽니다.
누웨마루 거리에서 오늘(6일) 저녁 7시30분부터 싱어송라이터 주낸드, 밴드이강, 연동민속보존회의 공연이, 오는 20일 같은 시간에 음악, 힙합, 마술 공연이 펼쳐집니다.
또 칠성로 상점가에서 오는 13일 낮 2시부터 스웰시티, 시크릿코드의 밴드공연, 함덕고 밴드 소울메이트의 공연이, 오는 27일 같은 시간 연꽃무용단, 타악퍼포먼스 무디타의 공연도 진행됩니다.
오는 12일 제주시 삼다공원에서는 다양한 뮤지션이 무대에 올라 밤하늘을 음악으로 물들이는 야간콘서트가 열립니다.
오는 20일 2차례에 걸쳐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집’이 열리는데, 예매는 오는 9일 오전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구매 할 수 있습니다.
같은 날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도립서귀포관악단의 기획공연 ‘토요힐링콘서트’가 진행됩니다.
온라인 사전 예매로 진행되며, 예매하지 못한 관객은 공연 당일 잔여좌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합니다.
■ 전시도 풍성하네
오늘(6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도내에서 전승되는 무형문화재의 공연과 시연, 체험 등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제2회 제주 무형문화재 대전’이 열립니다.
제주옹기숨미술관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전통 옹기를 소재로 강승철 작가가 제작한 다양한 형태의 허벅과 양동이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20일, 23일에는 제주 흙을 이용해 미니 허벅을 직접 만들어 보는 ‘느영나영 미니허벅 만들기’가 진행됩니다.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동양화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기획전시 ‘무릉도원 지금 삶이 더 다정하도다’가 오는 8월까지 열리고,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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