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단감 가공상품 개발에 힘쏟는다…시-기업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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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시를 대표하는 농산물인 창원단감의 가공상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
창원시는 의창구 동읍 단감테마공원에 창원단감 가공상품 전시·판매장인 '단감마켓'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단감마켓에서는 창원단감을 활용한 음료, 디저트,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단감마켓에서 선보일 창원단감 가공상품을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절차에도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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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시를 대표하는 농산물인 창원단감의 가공상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
창원시는 의창구 동읍 단감테마공원에 창원단감 가공상품 전시·판매장인 '단감마켓'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단감마켓에서는 창원단감을 활용한 음료, 디저트,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단감마켓에서 선보일 창원단감 가공상품을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절차에도 착수했다.
창원시와 해당 기업은 건물 인테리어부터 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까지 상호 협의해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업비 9억원을 들여 조성되는 단감마켓은 내년 10월 개장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단감테마공원에 식문화공간인 '단감스쿨'도 조성한다.
지역 농업인과 소규모 가공업체를 위한 공유주방 및 관람객들을 위한 단감음식 체험장으로 꾸며 2025년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비로는 6억원 상당이 투입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지역농업의 핵심인 단감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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