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탱크 ‘흔들’, 돌덩이 ‘쿵’...부산 호우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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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와 강풍이 몰아친 부산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하고 물탱크가 흔들리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79건의 안전조치 관련 신고가 들어왔다.
이날 오전 3시 28분께 부산 북구에서는 주택 침수 우려에 따른 작업도 진행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지역 누적 강수량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107.9m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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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와 강풍이 몰아친 부산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하고 물탱크가 흔들리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79건의 안전조치 관련 신고가 들어왔다.
5일 오후 6시 19분께 부산 영도구에 있는 건물 옥상에서 물탱크가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했다.
같은 날 오후 8시 26분께 부산 금정구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큰 돌덩이들이 도로 한 가운데로 떨어져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이날 오전 3시 28분께 부산 북구에서는 주택 침수 우려에 따른 작업도 진행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지역 누적 강수량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107.9mm다.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5~10m다.
이날 오전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으나 강풍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다.
기상청관계자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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