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베스트' 장유빈, 아마추어 우승 도전…GS칼텍스 매경오픈 2R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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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프로골프(KPGA) 무대에선 아마추어 선수 2명의 맹활약이 눈에 띈다.
장유빈은 지난 3월 KPGA 2부 투어인 스릭슨투어 2023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먼저 스타트를 끊었다.
1라운드 때 장유빈과 나란히 공동 56위였던 조우영은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심한 기복을 보인 끝에 1언더파 70타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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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최근 한국프로골프(KPGA) 무대에선 아마추어 선수 2명의 맹활약이 눈에 띈다. 그 주인공은 조우영(22)과 장유빈(21)이다.
둘은 나란히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냈고, 태극기를 달고 금메달에 도전한다. 장유빈은 현재 국가대표, 조우영은 국가상비군이다.
장유빈은 지난 3월 KPGA 2부 투어인 스릭슨투어 2023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먼저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자 조우영이 바로 다음 대회인 2023 KPGA 스릭슨투어 2회 대회 우승으로 응답했다. 당시 우승 인터뷰 때 "직전 대회 때 같은 아마추어인 (장)유빈이가 우승을 해 자극을 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두 선수는 KPGA 1부 투어인 코리안투어에서도 경쟁을 이어갔다.
조우영은 지난달 23일 제주도에서 끝난 골프존 오픈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약 10년만에 나온 코리안투어 아마추어 우승 기록이다.
이를 지켜본 장유빈이 아시안투어와 대한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시동을 걸었다.
장유빈은 5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3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 2개를 엮어 7언더파 64타를 때렸다.
장유빈의 '64'타는 이날 가장 좋은 스코어로 케빈 유안(호주)과 2명이 작성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가 된 장유빈은 공동 56위에서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1~2라운드 단독 선두 정찬민(합계 11언더파 131타)과는 4타 차로 간격을 좁혔다.
1라운드 때 장유빈과 나란히 공동 56위였던 조우영은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심한 기복을 보인 끝에 1언더파 70타를 써냈다. 합계 1언더파 141타, 공동 41위로 상승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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