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영동군민 똘똘 뭉쳐 다양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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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2025년 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
6일 영동군에 따르면 오는 22일 충북도·국악방송과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
군은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11일까지 영동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세계국악엑스포를 연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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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국악방송과 양해각서 등 총력전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025년 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
6일 영동군에 따르면 오는 22일 충북도·국악방송과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 26일 영동군민의 날에 맞춰 4만5000여명의 군민 염원을 담은 결의대회를 할 예정이다.
이달 열리는 영동군 청소년 문화제, 월류봉 둘레길 걷기대회,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 등 행사에서 엑스포 붐 조성을 위한 릴레이 응원전도 펼친다.
정영철 군수는 "세계국악엑스포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1등급을 받아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군민의 역량을 모으는 일이 중요하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유치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11일까지 영동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세계국악엑스포를 연다는 구상이다.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전통음악과 교류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계획서를 제출했다. 내달까지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심사를 진행한다.
우륵, 왕산악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꼽히는 난계(蘭溪) 박연(朴堧)의 고향인 영동군에는 국악박물관과 국악체험촌 등이 조성돼 있다.
군립 난계국악단 운영과 난계국악축제 등을 통해 국악 저변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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