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쓰러지고 물탱크 흔들리고…부산 호우·강풍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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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몰아친 부산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하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이 지역에서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79건의 안전조치 관련 신고가 들어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지역 누적 강수량은 6일 오전 5시 기준 107.9㎜로,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5∼10m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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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몰아친 부산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하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이 지역에서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79건의 안전조치 관련 신고가 들어왔다.
전날 오후 6시 19분께 부산 영도구에 있는 건물 옥상에서 물탱크가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했다.
같은 날 오후 8시 26분께 부산 금정구 한 비탈길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여러 개의 큰 돌덩이가 도로 한 가운데로 굴러떨어져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다.
6일 오전 3시 28분께 부산 북구에서는 주택 침수 우려에 따른 배수 작업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부산지역 곳곳에서 건물 외벽, 간판이 떨어질 것 같다거나 가로수가 쓰러져 통행이 어렵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지역 누적 강수량은 6일 오전 5시 기준 107.9㎜로,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5∼10m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오전 8시 기준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강풍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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