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자"…비바람에 멈춘 제주공항, 512편 정상 운항

전형주 기자 2023. 5. 6. 0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틀간 결항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됐다.

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제주공항에서 이날 국내선 489편(출발 248, 도착 241), 국제선 23편(출발 11, 도착 12) 등 모두 512편이 운항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일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로 제주공항에서는 항공편 243편(출발 118, 도착 125)이 결항해 수학여행단 33개교 6000여명을 비롯해 약 2만여명의 발이 묶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1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출발층에 전광판에 결항 안내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선 도착 58편, 출발 47편 등 총 105편이 결항됐다. 2023.4.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틀간 결항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됐다.

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제주공항에서 이날 국내선 489편(출발 248, 도착 241), 국제선 23편(출발 11, 도착 12) 등 모두 512편이 운항할 계획이다.

오전 6시 10분쯤 제주에서 대구로 출발한 진에어 LJ956편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항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 다만 항공기 연결 등 문제로 일부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제주공항에 발효됐던 특보는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모두 해제된 상태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4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이 체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날 제주에는 많은 눈과 강풍으로 제주공항을 오갈 예정이던 476편이 결항됐다.이번 결항으로 설연휴 제주를 찾았던 귀경객 등 4만3000여명의 발길이 묶인것으로 추정된다.2023.1.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앞서 지난 4일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로 제주공항에서는 항공편 243편(출발 118, 도착 125)이 결항해 수학여행단 33개교 6000여명을 비롯해 약 2만여명의 발이 묶였다. 전날인 5일에도 항공편 220편(출발 114, 도착 106)이 결항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오늘까지 이틀간 발생한 결항편 승객들을 모두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결항편 승객과 당일 예약 승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청사 혼잡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에서 출발하는 선박들은 해상에 발효된 풍랑특보와 선박 정비 등으로 8개 항로 11척 중 이날 7개 항로 8척만 운항될 예정이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