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 2년만의 신곡·김수미 '친정엄마', 어버이날 앞두고 주목도↑ [N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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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사셨어요 이 못난 아들 혼자 두고 왜 떠나셨어요, 자식 위해 평생 바쳐 살아주신 나의 부모님."
신유 역시 최근 진행된 신곡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 곡을 선택하고 부르게 된 것은 가사다, 와닿았다. 가사를 처음에 들었을 때 이제는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달라졌기 때문에 가사들이 나에게 비수같이 꽂혔다"며 "이 곡을 부르면서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크게 달라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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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왜 그렇게 사셨어요 이 못난 아들 혼자 두고 왜 떠나셨어요, 자식 위해 평생 바쳐 살아주신 나의 부모님."
신유의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 가사 일부다. 1차원적으로 와닿는 직설적인 문장이 제목으로 쓰였는데, 공감할 수 있는 표현이라 더욱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지난 2일 신유는 2년 만에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를 발표했다.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자녀를 위해 평생을 희생한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를 바라보는 자녀가 느끼는 가슴 아픈 애환을 그린 곡이다. 특히 신유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와 진심어린 감정이 가득 담겨 대중들의 마음을 울리는 중이다.
이 곡은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됨과 동시에 발표한 사모곡인만큼, 어버이날을 앞두고 대중의 감성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신유 측은 최근 뉴스1에 "발매일이 마침 어버이날을 며칠 앞둔 2일로 결정됐다"며 "영화 배급 등 이슈로 발매일이 예상보다 조금 늦어졌지만 데 오히려 어버이날 직전에 발매하게 되어 많은 분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1차원적으로 접근한 가사인 만큼, 오히려 누구나 공감할 수 있어 노래를 들으신 분들께서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 등에 생각하게 됐다는 반응을 받으면 보람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유 역시 최근 진행된 신곡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 곡을 선택하고 부르게 된 것은 가사다, 와닿았다. 가사를 처음에 들었을 때 이제는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달라졌기 때문에 가사들이 나에게 비수같이 꽂혔다"며 "이 곡을 부르면서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크게 달라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뮤지컬 쪽에서는 김수미가 출연하는 뮤지컬 '친정엄마'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주목 받고 있다.
김수미는 '친정엄마'에서 딸과 투닥거리는 우리네 엄마들을 현실감있게 연기했다. 딸과 언성을 높이며 싸우고 미워하다가도, 항상 가슴 깊은 곳에 딸에 대한 사랑을 품고 사는 어머니의 역할을 열연 중이다.
이 뮤지컬 역시 어버이날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김수미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친정엄마'에 임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방송 후 '친정엄마' 예매 페이지까지 웨이팅이 생기는 등 티케팅이 급격히 늘어나기도 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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