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자책점 0.00' SSG 서진용의 문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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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용(30)이 뒷문을 철저히 걸어 잠그고 있다.
SSG 랜더스는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SSG는 28경기 18승 10패로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SSG 마무리 서진용이 3-1로 앞선 9회말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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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서진용(30)이 뒷문을 철저히 걸어 잠그고 있다.
SSG 랜더스는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SSG는 28경기 18승 10패로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SSG 마무리 서진용이 3-1로 앞선 9회말 등판했다. 서진용은 3번 타자 김혜성, 4번 타자 에디슨 러셀, 5번 타자 이형종을 상대하게 됐다. 중심 타선을 맞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서진용이 깔끔하게 9회말을 정리했다. 김혜성을 삼진, 러셀을 유격수 땅볼, 이형종을 3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호투를 펼친 서진용은 이날 뿐만 아니라 올 시즌 내내 맹활약 중이다. 기록은 경이적인 수준이다. 14경기 14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 12세이브를 올리고 있다. 백미는 평균 자책점인데 0.00이다. 아직까지 자책점이 없다는 소리다.
패스트볼의 구위가 좋은데다, 결정구로 쓰는 포크볼이 물올랐다. 상하좌우 로케이션을 자유자재로 가져간다. 패스트볼과 포크볼이 같은 자세에서 들어오니 타자는 선택지가 넓어져 괴롭다. 헛스윙을 하기 일쑤다.
이를 통해 서진용은 승승장구하며 SSG의 끝판왕으로 활약하고 있다. 서진용의 문단속 덕분에 SSG가 순항하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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