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점퍼’ 우상혁, 시즌 첫 출전 다이아몬드리그서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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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 올 시즌 첫 출전한 대호에서 2위에 오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우상혁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WA)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해 2m27을 넘어 주본 해리슨(미국·2m32)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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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 올 시즌 첫 출전한 대호에서 2위에 오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우상혁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WA)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해 2m27을 넘어 주본 해리슨(미국·2m32)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0 도쿄올림픽 챔피언이자 세계선수권 3연패를 차지한 현역 최강자 에사 바르심(카타르)은 2m24로 3위에 그쳤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우상혁은 아쉽게 2연패에는 실패했지만 준우승으로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시리즈 출전에 필요한 포인트 7점을 챙겼다.
우상혁과 바르심은 2m15를 건너뛰고 2m18부터 시작해 가볍게 성공했다.
그러나 2m21에서 우상혁이 한번에 넘은 반면 바르심은 3차 시기에서 극적으로 통과했다. 이 높이에서 9명 중 6명이 탈락해 우상혁, 바르심, 해리슨만 남았다.
해리슨이 2m24, 2m27을 모두 1차 시기에 가뿐히 넘어선 데 반해 우상혁은 2m24를 1차 시기에 통과했지만 2m27에서 두차례 실패했으나 마지막 3차시기에서 성공했다. 바르심은 2m24를 두번에 성공한 뒤 2m27에서 3차례 모두 실패했다.
해리슨이 2m30마저 1차 시기에 통과하자 은메달을 확보한 우상혁은 2m32로 역전에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우상혁의 최고 기록은 2020 도쿄올림픽과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2m35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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