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子 똥별이, 생후 8개월의 어린이날…바리깡 도전→뉴진스 'OMG' 챌린지 [슈돌]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생후 8개월 준범이(태명 똥별이)가 생애 첫 어린이날을 맞았다.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77회는 '마음껏 행복하길 바랄게'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원조 슈퍼맨' 송일국과 소유진의 내레이션으로 어린이날 특집의 포문을 열었다. 송일국은 삼둥이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준범, 젠, 은우의 모습에 커다란 웃음과 리액션으로 화답하며 노련한 진행을 선보였다.
먼저 생후 8개월 준범이 생애 첫 헤어스타일 변신에 도전했다. 제이쓴은 미용사에게 "준범이 첫머리인데 가져가도 되나요?"라며 배냇머리를 소중하게 보관했다. 제이쓴은 준범이 울지 않기를 바라며 장난감으로 쉬지 않고 시선을 분산시켰다.
제이쓴 덕분에 준범은 바리깡 소리가 들려도 울지 않고 의젓하게 꽃단장을 마쳤다. 모든 게 낯설어 무서울 준범의 첫 순간을 좋은 기억으로만 남겨주고 싶은 제이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준범은 어린이날을 맞아 웃음꽃을 피우며 아빠 제이쓴과 특별한 캠퍼스 봄나들이를 즐겼다. 제이쓴은 첫 어린이날을 맞는 준범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는 대학생들과 준범의 어린이날 계획을 함께 했다. 특히 준범은 안무 챌린지 영상을 찍고 있던 학생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받아 인기를 실감케 했다.
준범은 제이쓴과 걸그룹 뉴진스의 'OMG' 포인트 안무를 완벽 재현했다. 고사리 손을 머리 위에 얹고 고개를 까딱거리는 준범의 앙증맞음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제이쓴은 "두 번째 세 번째 어린이날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공부하겠다"라며 준범에게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라떼파파'의 열정을 전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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