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교수로 인생2막… 홍콩·일본 대학서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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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알리바바그룹 창업자가 대학 교수로 인생 2막을 시작한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마윈이 지난달 홍콩대학(HKU) 명예 교수로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마윈은 일본 도쿄대학 객원교수로도 합류했다.
르완다의 아프리카 리더십 대학도 마윈을 객원 교수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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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마윈이 지난달 홍콩대학(HKU) 명예 교수로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임기는 총 3년이다. 앞서 마윈은 일본 도쿄대학 객원교수로도 합류했다. 마윈은 도쿄대학에서 농업과 식품 생산 분야 연구를 수행한다.
르완다의 아프리카 리더십 대학도 마윈을 객원 교수로 임명했다. 마윈은 아프리카 리더십 대학에서 기업가 정신을 가르친다. 이밖에도 그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에서도 강의할 예정이다.
마윈은 지난 2020년 중국 정부의 금융 규제를 비판한 이후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 중국 당국은 마윈의 발언을 국가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했다. 이후 당국은 지난 2020년 370억달러(약 48조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 앤트그룹의 IPO에 제동을 걸었다.
알리바바는 마윈이 회장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당국의 타깃이 됐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4월 독점금지법 위반으로 182억위안(약 3조4800억원)의 과징금을 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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