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계약+바이아웃 1조 5,000억+주급 6억 5,000만원...레알의 초대형 계약

2023. 5. 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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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한 주드 벨링엄(19·도르트문트)의 계약 세부 사항이 공개됐다.

벨링엄의 레알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BBC는 지난 4일(한국시간) “레알이 벨링엄 영입을 위해 도르트문트와 협상을 하고 있다. 레알은 1억 유로(약 1,500억원)에 벨링엄을 품으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1억 5,000만 유로(약 2,200억원)를 원하고 있다.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벨링엄은 어린 나이에 최정상급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로 패스 능력과 함께 뛰어난 볼 관리 기술로 탈압박에도 강점이 있다. 또한 박스 안으로 침투를 가져가면서 직접 득점을 터트리기도 한다. 활동량도 갖추고 있어 수비적으로도 큰 도움을 준다.

벨링엄 영입전은 매우 치열하게 진행됐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등 다수의 빅클럽이 벨링엄을 원했다. 경쟁 끝에 레알이 승자가 됐고 다음시즌부터는 레알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이미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0), 오렐리앙 추아메니(23), 페데리코 발베르데(24)까지 젊고 유망한 미드필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차기 월드클래스로 평가받는 벨링엄 영입으로 방점을 찍게 됐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5일 레알과 벨링엄의 세부 계약 내용을 공개했다. 먼저 계약 기간은 6년으로 2029년까지 레알에서 뛰게 된다. 또한 레알은 10억 유로(약 1조 5,000억원)의 엄청난 금액의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주급도 최고 수준이다. 정확한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38만 4,000 파운드(약 6억 5,000만 파운드)를 받고 있는 에당 아자르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세 나이에 체결된 초대형 계약이다.

[주드 벨링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트위터]-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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