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에도 관중 3만7000명…서울, 평균 관중 ‘3만 시대’ 열었다[현장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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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3만 관중 시대를 열어 젖혔다.
FC서울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5경기에 찾은 총 관중 수만 15만4954명이다.
이제 홈에서 5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평균 관중 3만 시대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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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상암=박준범기자] FC서울이 3만 관중 시대를 열어 젖혔다.
FC서울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20 고지에 오른 서울은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킥오프 11초 만에 전북 구스타보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32분 박동진의 동점골로 승점 1을 챙겼다.
이날 어린이날이었으나 날씨가 좋지 않았다. 이미 비 예보가 돼 있는 상황. 3일 정오 기준으로 3만5000장 이상이 예매로 팔렸는데 비가 관건이었다. 비가 예보처럼 거세진 않았으나, 축구를 보기에 마냥 좋은 날씨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비옷을 입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김상식 감독이 자진사퇴한 뒤 치르는 첫 경기라 전북 원정 팬들도 원정 응원석을 채워 일조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3만7008명이었다. 서울은 올 시즌 홈에서 5경기를 치렀다. 2월25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2만2204명을 시작으로 3월12일 울산 현대전에는 2만549명이 경기장을 방문했다.
4월8일 대구FC전에는 가수 임영웅의 시축 효과를 등에 업고 4만5007명이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국내 스포츠 최다 관중 기록이다. 4월22일 수원 삼성과의 ‘슈퍼 매치’에도 3만186명 그리고 이날까지. 5경기에 찾은 총 관중 수만 15만4954명이다. 관중 동원 2위 울산(8만7279명)을 훌쩍 뛰어 넘는 수치다. 평균 관중은 3만991명이다. K리그에서 유일하게 평균 관중 3만 명을 넘어섰다.
성적도 내고 있다. 홈에서 치른 5경기에서 3승1무1패다. 또 서울은 10경기에서 6승2무3패를 거뒀다. 황의조, 나상호, 기성용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팀의 핵심 구실을 맡고 있다. 이제 홈에서 5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평균 관중 3만 시대는 의미가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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