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예·적금 가입, 부모님엔 외화 선물 어때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린이날(5일)과 어버이날(8일)이 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은행들이 어린이와 시니어(노년층) 고객층을 겨냥한 다양한 금융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6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달 말까지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 고객을 위한 'KB 키즈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6개월 동안 KB국민은행 거래가 없는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 자녀를 둔 부모 고객이 대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날(5일)과 어버이날(8일)이 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은행들이 어린이와 시니어(노년층) 고객층을 겨냥한 다양한 금융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6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달 말까지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 고객을 위한 'KB 키즈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6개월 동안 KB국민은행 거래가 없는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 자녀를 둔 부모 고객이 대상이다. 자녀 명의로 입출금통장을 최초 가입한 고객에게 금융상품 가입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KB금융쿠폰 2만 5000원을 지급한다.
자녀 명의 KB국민은행 입출금 통장에 증권연계계좌 신규 등록 시 주식 쿠폰 5000원도 준다. 자녀 명의의 주택청약통장에 새로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교환권 5000원을 지급한다. 자녀 이름으로 리브 Next 또는 KB스타뱅킹 신규 가입 시 현금 5000원을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도 한다.
신한은행은 KGC인삼공사와 제휴해 부모님 선물 선호도가 높은 정관장 제품 구입시 쓸 수 있는 쿠폰을 신한 쏠(SOL) 앱에서 발급한다.'4대 연금+연금 친구초대' 이벤트와 연계해 정관장 제휴 이벤트 기간 내 정관장 할인 쿠폰을 사용하거나 4대 연금 입금 계좌를 변경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정관장 천녹톤 30포도 제공한다.
우리은행도 이달말까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WON하는대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3세 이하(2011년 이후 출생) 자녀 명의로 청약 또는 적금상품에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이 대상이다.선착순 2만명에게 파리바게트 5000원 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일룸 유아책상 세트, 아기상어 코딩컴퓨터, 시디즈 링고 의자, 갤럭시 버즈2 등 자녀의 나이대별 맞춤형 경품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자녀와 부모님을 대상으로 한 외화 선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상대방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알면 10달러(미국 달러화 기준)부터 500달러 상당의 외화를 선물할 수 있다. 최대 10개의 통화를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는 '다통화 월복리 외화적립 예금'에 가입하면 만기약정이자 월복리 지급, 외화현찰 수수료 면제, 환율 50% 우대, 해외(당발)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을 준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어린이들이 조기에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고 건전한 경제 관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전용 상품도 판매한다. 우리은행 '우리아이행복 적금2'는 1인당 1계좌, 최대 월 50만원까지 입금이 가능한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3.20%의 기본금리를 적용하고 우대금리도 준다.
KB국민은행은 만 14세 미만이 가입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입출금통장 'KB 영 유스 어린이 통장'을 판매한다. 최고 금리는 연 3.65%다. 하나은행도 최고 연3.75%의 금리를 주는 ''아이꿈하나 적금'을 판다. 신한은행 '마이(My) 주니어 적금'의 최고금리는 우대금리를 포함해 연 4.0%다. 이밖에 NH농협은행의 'NH착한어린이적금'은 최고 3.70%의 금리를 적용한다.
한편, 만 14세 미만인 미성년자가 본인 명의 통장을 만들려면 가족에 의한 신규 계좌 개설만 가능하다. 은행 영업창구를 찾아 신청인 부모의 실명확인증표와 가족관계 확인서류를 내야 한다. 미성년자 예금계좌 개설동의서와 미성년자 본인명의 기본증명서, 금융거래목적증빙서류, 거래도장도 필요하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서정희, 오은영 만났다…서세원 비보 전 녹화, 무슨 대화 나눴나? - 머니투데이
- '이태임 반말 논란' 김예원 "싸워서 얻을 게 뭐 있나…차분해졌다" - 머니투데이
- 김민경, 학교 폭력 피해자였다…"평생 살아도 잊히지 않아" - 머니투데이
- 신승훈 알고보니 250억 빌딩주…18년전 세운 빌딩 '7배 대박' - 머니투데이
- '뿌가 머리'한 이유비…"나잇값 좀" 댓글에 "내 나이가 어때서~" - 머니투데이
- [영상]아직도 이런 영업을…간판없는 '보드 카페' 들이닥쳤더니… - 머니투데이
- 바이든-시진핑 마지막 정상회담… 북한군 러시아 파병에 우려 표명 - 머니투데이
- "이거면 충분해" 59㎡가 새 국평? 돈잘버는 3040 '반포 입성'에 40억 쓴다 - 머니투데이
- 송승헌, 신사동 스타벅스 건물 이어 바로 뒤 상가도 보유…시세차익 최소 680억 - 머니투데이
- 중국 때린다는 트럼프 당선되자 '신고가' 찍은 중국기업 [차이나는 중국]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