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주, 마켓PRO 핫종목·주요 이슈 5분 완벽정리 [위클리 리뷰]

류은혁 2023. 5. 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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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5월1일~5월4일) 마켓PRO에선 에쓰오일(S-Oil), 애플, 백광산업, 티웨이항공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이외에 슈퍼개미에게 듣는 투자 비법,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증가한 종목 등 다양한 정보를 한경닷컴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종목 살까 말까

✔52주 최저가 갈아치운 S-Oil…저가 매수 타이밍인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직까진 정유주의 투자 매력이 아직 남았다는 의견에 더 많은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론 올해 정제마진이 작년만 못해도 수익성을 확보할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고, 조금 더 길게 봐도 탈(脫)탄소 트렌드를 고려한 글로벌 정유업계가 정제설비 증설에 소극적입니다. 국내 주식시장에 순수 정유주는 에쓰오일(S-Oil) 뿐이지만, 세 차례나 기업공개(IPO)를 연기한 HD현대오일뱅크가 여전히 주식시장 입성의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또 2차전지 사업이 주가에 큰 영향을 주는 SK이노베이션도 수익성 측면에선 아직까지 석유 관련 사업의 비중이 절대적이죠.

✔"아이폰을 전자지갑·자율주행차로?"…애플의 혁신 이번에도 성공할까

한달 새 애플을 향해 쏟아진 외신들의 물음표입니다.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은 최근 여신(대출), 수신(예금) 서비스를 연달아 선보였죠. 디지털 기기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애플이 금융 생태계의 혁신을 주도하는 동시에 수익성까지 챙길 수 있을지에 관한 분석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1분기 '깜짝 실적'…주가는 급락, 왜?

사진=티웨이항공

항공 섹터를 담당하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립니다. 한 쪽에선 ‘톱픽’으로 꼽았는데, 다른 쪽에선 현재 주가에 한참 못 미치는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매도’ 의견을 냈습니다. 티웨이항공 이야기입니다. 이 회사는 1분기 영업이익으로 8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발표 직전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인 323억원의 두 배가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입니다. 직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인 2018년 1분기의 464억원과 비교해도 두 배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양잿물 만들던 백광산업, 새만금 최대 수혜주 꼽힌 이유는

전북 군산 새만금국가산단. /사진=한경 DB

코스피 상장사인 백광산업이 최근 새만금 2차전지 공급기지 수혜주로 부각을 받고 있습니다. 2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잇단 투자로 전북 새만금산업단지가 글로벌 2차전지 소재 최적의 공급기지로 부상하는 가운데, 백광산업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란 이유에서죠. 백광산업이 향후 양극재 원료인 전구체(니켈·코발트·망간 등을 섞은 화합물) 소재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어떤 투자 전략 통할까

✔동국산업·방림, 라덕연 투자 주식 '판박이'

사진=연합뉴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창구에서 시작된 폭락 사태를 놓고 ‘신종 주가조작’이 아니냐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지배구조나 재무구조가 불안정한 종목을 대상으로 호재성 정보를 흘려 단기간에 주가를 올리는, 기존 주가조작 방식과 달라서죠. 한경 마켓PRO는 에프앤가이드 데이터가이드 서비스를 활용해 폭락사태를 맞은 8개 종목과 비슷한 종목을 추렸습니다. 조건을 △시가총액 2조원 미만 △부채비율 200% 미만 △유동주식 비율 50% 미만 △최근 5년간 연간 영업이익률의 표준편차 3 미만 등으로 설정해 추려진 종목은 모두 362개입니다.

✔2분기 영업익 전망 쑥쑥 늘어난 기업은…기아·롯데케미칼

사진=연합뉴스

국내 증시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불안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깜짝 실적’을 보인 기업들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 둔화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호실적을 낸 기업 주가가 더욱 잘 버틸 것이라고 합니다.

 블라인드 인터뷰

✔슈퍼개미 투자비법…"한탕 대신 10% 벌면 차익실현"
[블라인드 인터뷰] 슈퍼개미 A씨

사진=연합뉴스

"저는 주식 투자에서 상한가, 수익률 2배 같은 거는 기대 안 합니다. 과거 주식 투자 초기에는 한탕을 노리다가 결국 쪽박을 찼죠. 한 번은 모아둔 돈을 다 날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주식 투자로 10%씩 수익률 10번 내면 원금의 두배를 벌 수 있습니다. 한 종목에서 상한가와 수익률 두 배는 쉽지 않아요. 한탕에 큰 수익을 올리겠다는 욕심을 버려야,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수백억원대를 굴리는 슈퍼개미 A씨는 요즘 같은 강세장의 투자 전략을 언급하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에코프로 등 대형주 중심의 강세장에 가려져 있던 수익률 최소 5~10%가량 낼 수 있는 알짜배기 종목을 투자할 때라고 조언하고 있죠.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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