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다양한 무료 부대행사 개최

김장욱 2023. 5.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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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뮤지컬 대중화를 위해 '열린 뮤지컬 특강', '스타 데이트'를 비롯한 다양한 무료 부대행사를 마련, 눈길을 끈다.

특히 제17회 DIMF 기간 음악감독 김문정, 뮤지컬 배우 신영숙, '나인 투 파이브' 안무가 시에라 브루어튼(Sierra Brewerton) 등 국내·외 최정상 뮤지컬인이 나와 DIMF 역사상 가장 알찬 부대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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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정/신영숙/시에라 브루어튼 등
작품과 연계한 부대행사도 풍성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뮤지컬 대중화를 위해 '열린 뮤지컬 특강', '스타 데이트'를 비롯한 다양한 무료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사진은 음악감독 김문정. 사진=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사무국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뮤지컬 대중화를 위해 '열린 뮤지컬 특강', '스타 데이트'를 비롯한 다양한 무료 부대행사를 마련, 눈길을 끈다.

특히 제17회 DIMF 기간 음악감독 김문정, 뮤지컬 배우 신영숙, '나인 투 파이브' 안무가 시에라 브루어튼(Sierra Brewerton) 등 국내·외 최정상 뮤지컬인이 나와 DIMF 역사상 가장 알찬 부대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DIMF 관계자는 "관람객과 일반 시민을 뮤지컬이라는 장르 하나로 아우르기 위해 매년 부대행사에 큰 노력과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다각도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제17회 DIMF를 가득 채울 계획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우선 뮤지컬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DIMF 뮤지컬 아카데미'가 시민을 위한 특별 강좌 '열린 뮤지컬 특강'(2회)을 마련했다.

첫번째 강의는 국내 최정상 뮤지컬 음악감독이자 여러 채널에서 뮤지컬 장르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김문정 음악감독이 준비했다.

'All that Musical'이라는 주제로 뮤지컬의 다양한 형태에 관해 뮤지컬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22일 오후 1시 대구신세계 8층 문화홀에서 진행된다.

이어 뮤지컬 안무를 직접 배워볼 수 있는 뮤지컬 배우 체험 프로그램인 '뮤지컬 겟 위드 미'다.

올해는 제17회 DIMF 개막작 '나인 투 파이브'와 연계했다.

'나인 투 파이브' 안무를 총괄했으며 뮤지컬 '맘마미아', '그리스' 등에서 감독 및 배우로 활약한 시에라 브루어튼이 작품 속 한 장면을 재연한다. 26일 오후 2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다목적 연습실에서 열린다.

국내 대표 뮤지컬배우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인 '스타 데이트'는 신영숙 배우와 함께한다. 토크쇼와 뮤지컬 갈라 공연 등으로 꽉 채워질 '스타 데이트'는 28일 오후 2시 대구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제를 즐기는 관람객이 작품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공연 작품과 연계한 부대행사도 풍성히 열린다.

모든 부대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스타 데이트'는 추후 사전 예약 일정이 공개된다.

'열린 뮤지컬 특강'과 '스타 데이트'는 뮤지컬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연 작품과 연계된 부대행사는 해당 회차의 공연을 예매한 관람자에 한 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 공연축제인 제17회 DIMF는 오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18일간 대구 주요 공연장 및 시내 전역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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