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뷔, 멕시코 팬들에 핫도그→치킨 선물 "질서 잘 지켜"[★밤TV]

김나연 기자 2023. 5. 6.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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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서진이네' 촬영 도중 질서를 잘 지킨 팬들에게 선물을 건넸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열흘 간의 영업을 마친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김태형)가 한국에서 직원 회식을 가졌다.

또한 이서진은 뷔가 라면을 먹을 때마다 웃은 이유를 밝혔다.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영업 중 이서진은 정유미에게 "라면 하나 더 먹으면 출근 시간을 조정하겠다"고 했고, 정유미는 호기롭게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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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tvN 서진이네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서진이네' 촬영 도중 질서를 잘 지킨 팬들에게 선물을 건넸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열흘 간의 영업을 마친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김태형)가 한국에서 직원 회식을 가졌다.

이날 나영석 PD는 뷔에게 "사장님이 직원 평가할 때 '느려터졌다'라고 했는데 팬들은 '사실은 그거 진짜 빠른 거다'라고 하더라.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뷔는 "저는 느리다는 걸 받아들이지 못했다. 제가 봤을 때는 진짜 빨라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채썰기는 손으로 일일이 다 썰어야 하다 보니까 느려 보였던 거다. 설거지도 10분 넘어가고 이런 적은 없었다. 아무리 쌓여있어도 8분~9분에 끝냈다"고 했고, 최우식은 "거의 10분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뷔는 "그래서 생각을 했다. 가게에서 내가 잘할 수 있고, 내 직업과 연관된 게 뭐가 있을까 고민했는데, 가게 앞에 춤추는 풍선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뷔 / 사진=tvN 서진이네
또한 이서진은 뷔가 라면을 먹을 때마다 웃은 이유를 밝혔다. 그는 "뷔가 라면 먹은 게 방송 나간 분량이 3분의 1밖에 안 된다. 그걸 다 내보내면 내가 왜 웃는지 알 수 있다"면서 "유미도 많이 먹었는데 라면 먹다가 둘이 싸웠다. 그것도 재밌는데 안 나갔다"고 밝혔다.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영업 중 이서진은 정유미에게 "라면 하나 더 먹으면 출근 시간을 조정하겠다"고 했고, 정유미는 호기롭게 나섰다. 그러나 "소화가 안 된다"며 젓가락을 들지 않았고, 결국 뷔가 모두 먹게 됐다. 심지어 정유미는 뷔와 최우식에게 일찍 출근하라고 했고, 뷔는 "내가 라면도 끝까지 다 먹었는데"라며 토라진 것. 이에 이서진은 "그날 라면을 먹게 한 건 나지만, 막판에 유미가 배신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방송의 막바지에는 뷔가 영업 마지막 날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서준은 "연습하는 거냐. 너 내일 간다"면서 "팬들 주려고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뷔는 긍정의 답을 한 뒤 핫도그와 치킨 등을 준비해 제작진에게 건넸다. 그는 "질서를 잘 지켜주신 감사의 표시"라고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제작진 또한 '촬영에 협조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는 자막을 적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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