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5.50%-니콜라 7.11%, 美전기차 일제 랠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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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이 2.25% 급등하는 등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미국의 전기차주도 모두 상승했다.
미국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와 은행주 반등으로 일제히 랠리하자 미국 전기차주도 일제히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테슬라가 5% 이상 급등함에 따라 테슬라는 주간 기준으로 3.5% 상승, 4주 연속 하락세를 끊었다.
테슬라 이외 다른 전기차 업체도 일제히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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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나스닥이 2.25% 급등하는 등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미국의 전기차주도 모두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5.5%, 니콜라는 7.11%, 루시드는 4.74%, 리비안은 3.55% 각각 상승했다.
미국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와 은행주 반등으로 일제히 랠리하자 미국 전기차주도 일제히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65%, S&P500은 1.85%, 나스닥은 2.25% 각각 급등했다. 특히 나스닥의 상승폭이 컸다. 이는 그동안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테슬라도 간만에 5% 이상 급등했다. 이날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5.50% 급등한 170.06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가 5% 이상 급등함에 따라 테슬라는 주간 기준으로 3.5% 상승, 4주 연속 하락세를 끊었다. 최근 테슬라 주가는 공격적인 가격 인하로 이익 마진이 줄 것이란 우려로 연일 약세를 면치 못했었다.
테슬라 이외 다른 전기차 업체도 일제히 급등했다.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는 7.11% 급등한 0.97달러를, 리비안은 3.55% 급등한 13.41달러를, 루시드는 4.74% 급등한 7.73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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