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내 ‘돈봉투 의혹’ 대응안 의견 각양각색

김현주 2023. 5. 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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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태를 타개 하기 위한 쇄신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태에 연루된 윤관석, 이성만 의원이 자진 탈당했으나 여전히 다른 의원들도 연루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이를 해소할 쇄신 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후 수차례 의원총회를 통해 당내 불거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등에 대한 쇄신안은 이어나갈 계획이었다.

다만 '쇄신'의 불씨를 쏘아올린 '돈봉투 의혹' 관련 사안부터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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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의혹 사태 수습 총력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태를 타개 하기 위한 쇄신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태에 연루된 윤관석, 이성만 의원이 자진 탈당했으나 여전히 다른 의원들도 연루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이를 해소할 쇄신 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당 의원들은 물론 국민 의견까지 수렴하는 1박2일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당내 의견 수렴을 통해 단일 대오로 돈봉투 의혹 사태를 수습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지난 28일 취임일성으로 '담대한 변화와 견고한 통합'을 강조했다. 이후 수차례 의원총회를 통해 당내 불거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등에 대한 쇄신안은 이어나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3일 열린 의원총회(의총)에서 '한 번에 긴 시간을 두고 결론을 내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동료의원들의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1박2일 워크숍'을 진행키로 했다.

원내대표단은 당 소속 의원들과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토론 결과 등을 종합해 쇄신안을 내놓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워크숍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 다만 '쇄신'의 불씨를 쏘아올린 '돈봉투 의혹' 관련 사안부터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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