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지역은행·애플 랠리 견인…다우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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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지역은행 주가가 저점에서 상승하고 시장을 중시하는 애플이 예상보다 좋은 분기 실적을 보이면서 주식이 폭등했다.
전날 급락했던 미국 지역은행주가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도 누그러졌다.
CNBC 등에 따르면 4월 일자리 숫자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탔다.
이날 주식시장에선 지역 기반 중소은행인 팩웨스트뱅코프, 웨스턴얼라이언스 등 최근 주가가 폭락하던 지방은행주들이 일제히 급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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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지역은행 주가가 저점에서 상승하고 시장을 중시하는 애플이 예상보다 좋은 분기 실적을 보이면서 주식이 폭등했다. 전날 급락했던 미국 지역은행주가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도 누그러졌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6.64포인트(1.65%) 오른 3만3674.38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 대비 75.03포인트(1.85%) 상승한 4165.25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보다 269.01포인트(2.25%) 뛴 1만2235.41로 장을 마감했다.
금요일(5일) 랠리에도 불구하고,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3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1.24% 하락했고 S&P 500 지수는 0.8%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주간 0.07%의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CNBC 등에 따르면 4월 일자리 숫자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탔다. 미국 경제는 4월에 25만3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월가에서는 18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예상했는데 실제 일자리 수는 더 견고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이날 일자리 보고서는 전망에 따라 고무적인 소식과 실망스러운 소식을 제공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강력한 고용 수치는 고용 시장이 여전히 탄력적이라는 것을 재확인시켜줬다. 이는 훨씬 더 높은 금리의 무게로 이미 둔화되기 시작한 나머지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
그러나 비관론자들에게 더 우려되는 것은 1년 전보다 노동자들의 임금이 4.4% 상승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두려움은 너무 강한 임금 인상으로 인해 기업들이 자사 상품의 가격을 인상하고 인플레이션을 높게 유지하는 악순환을 만드는 다른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결국 연준이 금리를 더 오랫동안 더 높게 유지하도록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통신이 짚었다.
애플은 아이폰 판매에 힘입어 1분기(회계연도 2분기) 결산이 시장 예상을 웃돈 것도 투자자 심리의 버팀목이었다. 이날 애플 주가는 약 4.7% 상승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선 지역 기반 중소은행인 팩웨스트뱅코프, 웨스턴얼라이언스 등 최근 주가가 폭락하던 지방은행주들이 일제히 급반등했다.
지역은행주의 반등은 .JP모건이 이날 웨스턴얼라이언스와 코메리카, 지온스 뱅코퍼레이션 등 3개 은행의 투자 판단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강화됐다. JP모건은 이 세 은행이 부분적으로 공매도 활동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가격이 잘못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헀다.
트레이더들은 다른 기관들이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과 같은 운명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은행들의 주가는 이번 주 내내 압박을 받아왔다.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은 모두 3월에 파산했다. 일부 투자전략가들은 이날 반등에도 불구하고 지역은행의 여진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CNBC가 전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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