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호우주의보 해제…오늘도 10~40㎜ 비

노경민 기자 2023. 5. 6. 0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부산과 경남에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6일 새벽에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부산과 경남 거제에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과 경남 통영, 거제, 남해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이고, 이날 늦은 오후에 해제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이날 부산과 경남에 10~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해 259.3㎜ 최다
부산에 호우·강풍특보가 내려진 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몰아치는 비바람에 우산을 부여잡고 있다. 2023.5.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경남=뉴스1) 노경민 기자 = 5일 부산과 경남에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6일 새벽에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부산과 경남 거제에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또 밤사이 경남 양산, 창원, 김해, 통영, 의령, 하동, 산청, 사천, 진주, 남해에도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현재 부산과 경남 통영, 거제, 남해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이고, 이날 늦은 오후에 해제될 것으로 전망됐다.

부산 중구 대청동 관측소 기준으로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강수량은 103.3㎜다. 경남 남해와 거제에도 각각 259.3㎜, 155.9㎜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부산과 경남에 10~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부산과 거제 동쪽 해안에는 너울 유입으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니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또 "8일까지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lackstam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