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호우주의보 해제…오늘도 10~40㎜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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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산과 경남에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6일 새벽에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부산과 경남 거제에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과 경남 통영, 거제, 남해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이고, 이날 늦은 오후에 해제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이날 부산과 경남에 10~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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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뉴스1) 노경민 기자 = 5일 부산과 경남에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6일 새벽에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부산과 경남 거제에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또 밤사이 경남 양산, 창원, 김해, 통영, 의령, 하동, 산청, 사천, 진주, 남해에도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현재 부산과 경남 통영, 거제, 남해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이고, 이날 늦은 오후에 해제될 것으로 전망됐다.
부산 중구 대청동 관측소 기준으로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강수량은 103.3㎜다. 경남 남해와 거제에도 각각 259.3㎜, 155.9㎜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부산과 경남에 10~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부산과 거제 동쪽 해안에는 너울 유입으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니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또 "8일까지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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