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권도형 수사 한국서 해야"..미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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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한국으로 송환해 수사해야 한다고 우리나라 검찰이 미국 유력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이 사건의 수사를 이끄는 단 단장은 대부분의 증거와 핵심 공범들이 모두 한국에 있다는 점을 들어 한국 송환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만약 한국에서 기소돼 유죄를 인정받을 경우 한국 금융범죄 역사상 최장기 징역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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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한국으로 송환해 수사해야 한다고 우리나라 검찰이 미국 유력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단성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보도된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 사건의 성격을 고려할 때 한국에서 조사하는 것이 투자자들을 위해 정의를 구현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의 수사를 이끄는 단 단장은 대부분의 증거와 핵심 공범들이 모두 한국에 있다는 점을 들어 한국 송환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만약 한국에서 기소돼 유죄를 인정받을 경우 한국 금융범죄 역사상 최장기 징역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남형석 기자(nam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094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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