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동거 많이했다. ♥하는 사람생기면 집에 안 보내"(결말동)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동거 경험을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이하 '결말동')에서 정한샘, 조한빈 커플은 홍석천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난 옛날에는 되게 보수적이었어. 고향 충청도 양반 집안에서는 동거를 이해할 수가 없었던 거야. 근데! 내가 이제 어른이 되고 나도 사랑을 해보니까 '어?! 동거 나쁘지 않은데?' 그 생각이 좀 들더라고"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동거 많이 했어~ 여기서 처음 얘기한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집에 안 보내! '그냥 여기 있어라. 같이 살자! 옷 가지러 왔다 갔다 하지 마'라고 한다"고 쿨 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살 때 에피소드가 정말 많았어. 애인이 바람피우다 걸리기도 했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3년 반 동거한 적 있거든. 그 다음에 4년 동거했고. 그 다음에 5년 동거했고"라고 추가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결혼 말고 동거'는 요즘 커플들이 선택한 사랑의 형태 '동거(同居)'. 실제 커플들의 24시간 리얼 동거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