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대장주 애플, 실적 호조로 4.69% 급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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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의 대장주 애플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5% 가까이 급등했다.
이는 전일 애플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926억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특히 아이폰 매출이 513억 달러라고 밝혀 시장의 예상인 489억 달러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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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의 대장주 애플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5% 가까이 급등했다.
5일(현지시간)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4.69% 급등한 173.57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애플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애플은 지난 분기 매출이 948억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926억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주당순익도 1.52 달러라고 발표해 시장의 예상(1.43 달러)을 웃돌았다.
특히 아이폰 매출이 513억 달러라고 밝혀 시장의 예상인 489억 달러를 상회했다. 아이폰 판매 실적이 맥북이나 아이패드 판매 감소를 만회한 것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다른 거대 기술 회사들이 했던 정리해고를 애플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2% 정도 상승에 그쳤으나 투자자들이 이를 재평가함에 따라 정규장에서는 5%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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