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차붐부터 쏘니·이강인까지…역대 유럽파 공격포인트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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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축구선수 이강인이 유럽 5대 리그에서 한 시즌 동안 두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9번째 한국인이 됐다.
같은 기록을 가장 많이 작성한 선수는 손흥민으로, 총 10시즌에 걸쳐 두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4일 머니투데이가 후스코어드닷컴 등 글로벌 축구 통계 사이트를 분석한 결과, 이날 기준 유럽 5대 리그에서 한 시즌 10개 이상 공격포인트를 올린 한국 축구선수는 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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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알차고 유익한 차트 뉴스, [더차트]입니다.
축구선수 이강인이 유럽 5대 리그에서 한 시즌 동안 두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9번째 한국인이 됐다. 같은 기록을 가장 많이 작성한 선수는 손흥민으로, 총 10시즌에 걸쳐 두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4일 머니투데이가 후스코어드닷컴 등 글로벌 축구 통계 사이트를 분석한 결과, 이날 기준 유럽 5대 리그에서 한 시즌 10개 이상 공격포인트를 올린 한국 축구선수는 9명이었다. 공격포인트는 골 또는 도움(어시스트)을 말한다.
유럽 5대 리그는 흔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랑스 리그 1을 말한다.
독보적인 1위는 손흥민이다. 그는 독일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뛰던 2012~2015년(3개 시즌), 잉글랜드 토트넘 소속으로 2016~2022년(6개 시즌)에 두자릿수를 달성했다. 올 시즌에도 10골 5도움을 기록, 이미 두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넘겼다.
이어 차범근이 두자릿수 기록을 총 6번 달성해 2위다. 차범근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레버쿠젠에서 뛰며 1979~1980년과 1981~1986년(5시즌)에 이 같은 공력포인트를 기록했다.
프랑스에서 3차례 이 기록을 올린 박주영이 3위다. 박주영은 2008~2011년(3시즌)에 AS 모나코에서 뛰었다.
이청용과 황의조가 각각 잉글랜드, 프랑스에서 뛰며 2번의 두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이어 박지성(잉글랜드)과 구자철(독일), 권창훈(프랑스)이 각각 1번씩 관련 기록을 썼다.
이강인은 올 시즌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이 명단에 진입했다. 특히 스페인 라리가에서 두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한 한국인 선수는 최초다.
한편 5대 리그 가운데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두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한국 선수는 없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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