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12년만 전국노래자랑 도전 “선물같은 아들 젠과”(슈돌)[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5. 6.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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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가 '전국 노래자랑' 도전에 나섰다.

5월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전국 노래자랑' 준비를 하는 사유리와 젠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는 '전국 노래자랑' 참가 신청서 작성으로 일상을 열었다.

또 사유리는 12년 전 '미녀들의 수다' 멤버들과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인기상을 탔던 것을 언급하면서 "이번에는 젠과 함께 다시 나가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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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사유리가 '전국 노래자랑' 도전에 나섰다.

5월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전국 노래자랑' 준비를 하는 사유리와 젠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는 '전국 노래자랑' 참가 신청서 작성으로 일상을 열었다. 그는 "한국에 온 지 오래됐는데, 예전에 TV에서 '전국 노래자랑'을 봤다. 언어를 몰라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했다.

또 사유리는 12년 전 '미녀들의 수다' 멤버들과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인기상을 탔던 것을 언급하면서 "이번에는 젠과 함께 다시 나가려고 한다"고 했다. 그는 젠과의 무대를 기대하면서 "그때는 젠 같은 선물을 받게 될 줄은 몰랐어. 엄마에게 와줘서 고마워"라고 해 감동을 주기도 했다.

사유리는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음악 선생님을 섭외했다. 젠에 대해 알고, 젠에게 애정이 있고, 기타를 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조건. 연습실에 들어선 것은 바로 육중완이었다.

육중완의 심상치 않은 포스에 젠은 울음으로 거부 의사를 표현했다. 하지만 숱한 음악적 시도 끝에(?) 육중완은 '작은 별' 연주로 젠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다.

문제는 사유리의 노래 실력이었다. 사유리는 당당히 우수상이 목표라고 했지만, 이찬원, 송가인 등이 수상한 '전국 노래자랑' 무대는 쉽지 않았다. 게다가 사유리는 음정, 박자 모두 무시하는 연예계 대표 음치였다.

육중완은 사유리의 노래를 다듬어 주면서 젠에게서 희망을 봤다. 젠이 노래를 곧잘 따라 부르자, 젠의 호응을 더한 무대 플랜을 세운 것. 사유리와 젠의 예선은 다음 주 공개로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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