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이탈' 메시, 정장 입고 사과 "PSG 동료들에게 사과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가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는 "파리 생제르맹(PSG)은 메시에게 2주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메시는 홍보대사 자격으로 최근 사우디로 떠났는데, 이에 대해 PSG 측의 허락이 없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사실상 메시와 PSG의 동행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결국 메시는 공식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리오넬 메시가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최근 메시는 돌발 행동을 함으로써 징계를 받았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는 "파리 생제르맹(PSG)은 메시에게 2주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라고 전했다.
무단 이탈이 원인이었다. 매체는 "메시는 홍보대사 자격으로 최근 사우디로 떠났는데, 이에 대해 PSG 측의 허락이 없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사실상 메시와 PSG의 동행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라 마시아에서 성장한 후, 2004년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입지를 넓혔고 세계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다. 바르셀로나와 함께 스페인 라리가, 유럽추국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무수히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최고의 선수에게만 주어지는 발롱도르도 7번이나 수상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와의 동행은 영원하지 않았다. 지난 2021년 재계약과 관련해 구단과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팀을 떠났다.
이후 메시는 PSG에 정착했다.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최고의 공격 라인을 구축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첫 시즌엔 다소 아쉬웠지만 이번 시즌엔 리그에서만 15골 1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논란이 발생했다. 지난 로리앙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해 팀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메시가 팀을 떠나 사우디로 향한 것이다. 사우디의 홍보 대사를 맡고 있는 메시가 이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메시는 공식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메시가 성명서를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메시는 "언제나 그랬듯이 경기가 끝난 후에, 하루를 쉴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을 계획했고 취소할 수 없었다. 팀 동료들에게 사과하고 구단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