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늘어나는 돈 쓸 시간 없어도 “정말 감사한 날들”(편스토랑)[어제TV]

이슬기 2023. 5. 6.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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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뿌듯한 하루를 보냈다.

5월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대형 행사 MC로 나선 박수롱과 그를 응원하는 김다예가 그려졌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행사 참석 여사님들을 위해 초콜릿을 직접 만들기로 했다.

박수홍은 오랜만의 대형 행사 MC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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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뿌듯한 하루를 보냈다.

5월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대형 행사 MC로 나선 박수롱과 그를 응원하는 김다예가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야쿠르트 행사에 MC로 섭외된 기븜응 이야기했다. 대형 행사로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거쳐간 행사인데, 처음 초대를 받았다는 것. 스튜디오의 강수정도 참여한 바 있다고 밝혔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행사 참석 여사님들을 위해 초콜릿을 직접 만들기로 했다. 두 사람을 서로의 앞치마를 챙겨주면서 포옹을 하는 등 달달한 신혼의 모습을 보여 질투를 부르기도 했다.

초콜릿은 특수 제작된 다홍이 모양의 틀로 만들어졌다. 박수홍은 고양이 다홍이를 보면서 "나는 얘가 너무 예뻐요"라고 말하는 한편 김다예를 보고 "얘도 예뻐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수정은 "오죽하시겠어요"라며 팔불출 박수홍을 못 말린다는 듯 바라봤다.

초콜릿이 남자 박수홍은 쿠키를 이용해 간단한 케이크를 만들기로 했다. 박수홍은 케이크를 만들면서 김다예에게 "여보. 요즘 그 좋아하던 과자를 끊었어"라고 말했고, 김다예는 "근데 일하니까 다시 찌는 거 같아"라며 쉽지 않은 직장 생활을 이야기했다. 박수홍은 "일이 있다는 게 진짜 감사하다"고 반응했다.

또 김다예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며 "바쁘게 일하니까 돈을 쓸 시간이 없다"고 해 이찬원, 사쿠라의 폭풍 공감을 이끌었다. 김다예는 "일이 없을 때는 쓸 돈이 없고, 일이 있으니까 돈 쓸 시간이 없다"고 한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직접 만든 초콜릿을 들고 행사장을 찾았다. 김다예는 박수홍의 메이크업도 직접 담당하는 센스를 보였다. 붐은 직접 현장까지 찾아와 응원하는 아내의 모습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오랜만의 대형 행사 MC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행사왕의 면모를 자랑하면서 즉흥 상황에도 센스 있는 진행을 이어갔다. 박수홍은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아내 앞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다예는 무대 밑으로 내려온 박수홍을 반기면서 "고생했어. 목 아플까봐 걱정 했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오랜만에 행사해서 재미있었다. 열심히 해야 다음에 또 시켜줄 거 아냐"라며 환하게 웃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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