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요트 면허시험 합격 “50세에 다 접고 세계일주 꿈”(나혼산)[어제TV]

박수인 2023. 5. 6.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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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가 요트 조정 면허 시험에 합격했다.

5월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요트 조정 면허 시험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요트 조정 면허 시험 필기 합격 후 실기 시험을 앞뒀던 이장우는 "키 회원님 양식 조리기능사 자격증 도전하는 걸 보면서 저도 취미 삼아 기술 좀 배워 놓으려고 시작하게 됐다. 필기는 50개 중에 2개 틀렸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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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장우가 요트 조정 면허 시험에 합격했다.

5월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요트 조정 면허 시험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요트 조정 면허 시험 필기 합격 후 실기 시험을 앞뒀던 이장우는 "키 회원님 양식 조리기능사 자격증 도전하는 걸 보면서 저도 취미 삼아 기술 좀 배워 놓으려고 시작하게 됐다. 필기는 50개 중에 2개 틀렸다"고 자랑했다.

요트 조정 면허를 따게 되면 요트를 타고 전 세계 다 갈 수 있다고. 이장우는 "요트가 신기한 게, 절대 안 넘어간다. 넘어가도 오뚝이처럼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요트는 오뚝이처럼 있는데 너만 없는 거 아니냐"고 했고 이장우는 "여기는 로망이 없네"라며 웃었다.

연수 중 요트를 탄 이장우는 "세계일주의 꿈이 머지 않은 것처럼 느껴졌다. 조종 1인자 돼서 사람들을 태우는 상상을 한다. 빨리 (면허 따서) 항해 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틀간의 연수 후 3일 차에 시험을 치르게 된 이장우는 "잠이 안 오더라. 계속 이미지 트레이닝 하다가 새벽 네시쯤 잤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몸이 좀 안 좋더라. 이틀동안 추운 데 있고 긴장해서 그런 것 같더라. 그래서 아침에 열을 내려고 제육볶음을 먹었다"며 기적의 팜유 논리를 펼쳤다.

실기 시험 당일, 2조 1번으로 호명된 이장우는 "1번이 걸려서 좀 심란했다. 1번은 모든 걸 처음해야 하는 거다. 스키퍼로서 압박감이 있더라. 긴장이 많이 됐다. 합격률이 되게 낮다고 하더라. 요트 선수들도 쉽지 않다고 하더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긴 시간 끝에 합격해 버킷리스트를 달성한 이장우는 요트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발리를 꼽으며 "2주면 가지 않을까 한다. 오래된 요트를 많이 타면서 50세에 됐을 때 다 접고 나폴리 같은 데 가서 10년 간 해외에서 안 돌아오고 싶다. 지금은 작은 배를 알아보고 있다. 3일 동안 잠도 못 자고 했는데 피곤하지만 너무 좋았다. 버킷리스트를 이룰 수 있어서 3일 동안 열심히 달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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