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방은행 폭락은 공매도 때문…나스닥 2.25% 다우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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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웨스트뱅코프를 비롯한 미국 지방은행들의 주가가 반등하고 애플이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뉴욕증시가 2% 안팎 점프하는데 성공했다.
5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535.63포인트(1.62%) 상승한 33,674.38을 기록했다.
이 메모가 전해지자 팩웨스트는 전일보다 80% 이상 폭등했고, 지방은행 관련 상장주가지수펀드인 The SPDR S&P Regional Banking ETF (KRE)도 6% 넘게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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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웨스트뱅코프를 비롯한 미국 지방은행들의 주가가 반등하고 애플이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뉴욕증시가 2% 안팎 점프하는데 성공했다.
5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535.63포인트(1.62%) 상승한 33,674.38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75.03포인트(1.85%) 오른 4,136.25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69.01포인트(2.25%) 점프한 12,235.41에 거래를 마쳤다.
지방은행주들의 반등은 JP모건의 짧은 보고서에 의해 이뤄졌다. JP모건은 그룹을 이끄는 제이미 다이먼 회장의 의견을 따라 "최근 지방은행 주가가 곤두박질친 것은 펀더멘털보다는 공매도 세력의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메모가 전해지자 팩웨스트는 전일보다 80% 이상 폭등했고, 지방은행 관련 상장주가지수펀드인 The SPDR S&P Regional Banking ETF (KRE)도 6% 넘게 뛰어올랐다. 웨스턴얼라이언스는 40% 넘게 상승했다.
이날 애플은 아이폰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 1분기에 주당 1.52달러의 이익을 냈다고 보고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48억4000만 달러로 예상치인 929억6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마진율도 예상치(44.1%)를 넘어 44.3%를 기록했다. 주가는 이날 5% 가까이 상승했다. 관심이 집중된 아이폰 매출은 513억3000만 달러로 예상치인 488억4000만 달러를 크게 뛰어넘었다.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위상을 확인한 셈이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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