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6일, 토)…북부·동해안 시간당 20㎜ 비, 낮 13~17도

어린이날인 5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를 찾은 가족이 우산을 쓴 채 정상 운행하는 놀이기구를 찾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월드 측은 이날 많은 비가 내리자 안전상의 이유로 야외 놀이기구 운행을 대부분 중단하고, 어린이날 이벤트를 연기했다. 2023.5.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입하인 6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오후까지 비가 내린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 차차 벗어나 가끔 비가 내린 후 오후에 그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양 11도, 울진 12도, 안동 13도, 포항·김천 14도, 대구 15도, 고령 16도로 전날보다 2도가량 낮고, 낮 최고 기온은 울진 13도, 포항 14도, 김천 15도, 대구·안동 16도, 고령 17도로 2~5도가량 낮다.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1.5~4m다.

대구기상청은 "오후까지 경북 북부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