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 후 뒤끝은 없다...뉴캐슬 감독, "아르테타의 업적을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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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하우 감독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하우 감독은 "관계는 좋다. 아르테타 감독을 존경한다. 현재 아스널의 위치와 그들이 플레이하는 방식을 보면, 그가 얼마나 대단한 업적을 이뤘는지 알 수 있다. 그가 한 모든 것을 열망해야 한다. 그에게 많은 존경심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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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에디 하우 감독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8일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아스널과 맞대결을 치른다.
두 팀 모두 승리를 노리고 있다. 이번 시즌 돌풍을 이끌고 있는 뉴캐슬은 개막 후 지금까지 꾸준한 경쟁력을 유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에 대한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있다. 현재 리그 33경기에서 승점 65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라 있고 '4위' 리버풀과의 격차가 6점인 만큼 이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다면, 4위권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우승에 도전하는 아스널 역시 승리가 절실하다. 개막 후 최근까지 1위를 지켰지만,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패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그들에게 1위를 내줬다. 현재 맨시티보다 1경기를 더 치른 상태에서 승점이 1점 모자라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할 수는 없다.
최근 분위기는 뉴캐슬이 더 좋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기준, 공식전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전에서 0-3으로 패하며 흔들릴 뻔했지만 이어진 토트넘 훗스퍼전에서 6-1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되찾았다.
반면 아스널은 기나긴 무승 행진을 끝냈다.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4-1 승리를 거둔 이후 리그 4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맨시티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직전 첼시전에서 3-1로 이기며 침체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하우 감독은 아르테타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지난 1월 맞대결에서 두 감독은 주심의 결정으로 인해 터치라인 부근에서 마찰을 빚기도 했지만, 뒤끝은 없었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하우 감독은 "관계는 좋다. 아르테타 감독을 존경한다. 현재 아스널의 위치와 그들이 플레이하는 방식을 보면, 그가 얼마나 대단한 업적을 이뤘는지 알 수 있다. 그가 한 모든 것을 열망해야 한다. 그에게 많은 존경심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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