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석 동아수영 MVP… 박성웅-최용진 5관왕

김배중 기자 2023. 5. 6.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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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석(22·국군체육부대)이 제95회 동아수영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장인석은 5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일반부 계영 800m 결선에서 박성웅(25), 최용진(21), 박종희(22·이상 국군체육부대)와 팀을 이뤄 7분38초59로 정상에 올랐다.

장인석은 3일 남자 일반부 접영 100m에서 52초76으로 첫 대회 기록을 세운 것을 비롯해 대회 4관왕에 올라 MVP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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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석(22·국군체육부대)이 제95회 동아수영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장인석은 5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일반부 계영 800m 결선에서 박성웅(25), 최용진(21), 박종희(22·이상 국군체육부대)와 팀을 이뤄 7분38초59로 정상에 올랐다. 장인석은 3일 남자 일반부 접영 100m에서 52초76으로 첫 대회 기록을 세운 것을 비롯해 대회 4관왕에 올라 MVP로 뽑혔다. 장인석은 “대회 MVP 수상도 대회 신기록을 세운 것도 모두 처음이다. 군 생활이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된 것 같다. 남은 군 생활 동안 열심히 노력해 기록을 더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웅과 최용진은 이날 계영 800m를 포함해 단체 3개 종목과 개인 2개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 최다인 5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남자 유년부 평영 50m와 100m에서 우승한 ‘수영 샛별’ 최은우(11·서울 내발산초5)는 6학년 형들과 겨루는 초등부 평영 50m와 100m에서도 우승해 2관왕이 됐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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