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롭게 오랫동안’ 배우 강수연 1주기 추모전

김민 기자 2023. 5. 6. 0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강수연(1966∼2022)의 1주기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이 6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고인의 생전 작품을 상영하는 추모전은 6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에서, 7∼9일 메가박스 성수에서 각각 진행된다.

영화 상영에는 이창동 감독과 배우 김여진, 박중훈, 예지원이 참석해 관객과 대화를 나누며 강수연을 회고한다.

강수연의 앨범에 있던 미공개 사진을 비롯해 봉준호 감독, 배우 설경구 등 영화인의 추모글이 수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9일 열려… 사진 추모집도 발간
배우 강수연 1주기 공식 추모집 ‘강수연’에 실린 사진으로 구본창 작가가 촬영했다. 강수연 추모사업 추진위원회 제공
배우 강수연(1966∼2022)의 1주기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이 6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고인의 생전 작품을 상영하는 추모전은 6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에서, 7∼9일 메가박스 성수에서 각각 진행된다. ‘씨받이’ ‘아제아제 바라아제’ ‘경마장 가는 길’ ‘그대 안의 블루’ ‘처녀들의 저녁식사’ 등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에는 이창동 감독과 배우 김여진, 박중훈, 예지원이 참석해 관객과 대화를 나누며 강수연을 회고한다.

이달 중순에는 강수연 추모집도 발간된다. 강수연의 앨범에 있던 미공개 사진을 비롯해 봉준호 감독, 배우 설경구 등 영화인의 추모글이 수록된다. 추모전을 기획한 ‘강수연 추모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동호)는 학술서 발간을 비롯해 추모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수연은 지난해 5월 7일 뇌출혈로 별세했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